손가락이 걸리고 통증을 일으키는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단순히 손가락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과 연관된 통증까지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아쇠수지 시술과 동시에 엉치, 무릎, 발목 부위의 불편감까지 함께 관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PRF(Platelet-Rich Fibrin) 활용

기존의 프롤로 치료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손상 부위(defect lesion)나 관절 주변(periarticular recess) 에는, 최근 활발히 사용되는 PRF(자가혈소판 섬유소) 치료가 보완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PRF는 본인의 혈액에서 얻은 성분을 활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고 조직 회복을 돕는 재생의학적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활성화된 PRF를 적절히 embedding 하여 사용하면, 관절이나 주변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치료 접근

- KPC(녹는실 시술) : 전신 균형을 잡아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근육과 조직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 활성화 PRF : 손상 부위 주변에 적용하여 조직 회복을 돕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면, 단순히 통증 부위만이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과 기능 개선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긍정적인 변화

치료 후에는 '흉요추부(등-허리 연결 부위)', 경추부(목)', '골반 균형' 등의 변화가 함께 관찰되면서, 환자분 스스로도 움직임의 편안함을 느끼셨습니다.

정리

PRF 치료는 프롤로치료, 균형교정치료와 함께 적용될 수 있는 재생치료 방법입니다.
본인의 혈액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높고, 관절이나 조직의 회복 과정에서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