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뇌손상으로 인한 우측 편마비를 겪고 있던 환자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교통사고 후 남은 편마비와 자세 불균형

환자분은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 이후 오른쪽 편마비 증상이 남아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은 가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골반과 체간이 한쪽으로 기울고, 보행 시 불균형과 자세 불편감이 지속되었습니다.

초기 영상에서는 '경추(목)의 우측 편위 및 좌편향 흉추와 골반의 비대칭 어깨와 골반의 높이', '차이' 등의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와 자가재활 병행

기존 물리치료와 보존적 치료에도 회복이 더디던 환자분은, 본원에서 자가골수 유래 줄기세포 치료를 중심으로 자가재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셨습니다. 줄기세포 치료는 본인 골수에서 채취한 세포를 농축하여 손상된 근육·신경 조직의 회복을 돕는 재생 치료로, 비수술적 방법 중에서도 자연 회복 능력을 강화하는 접근입니다.

시술 후에는 병원 내 맞춤 재활지도를 통해 환자 스스로 집에서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PNF 기반 자가재활 운동법을 익히셨습니다.

영상에서 확인된 변화 경향

치료 후 추적 영상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미지는 익명화 처리되었으며, 치료 전후 비교를 위한 참고용입니다.)

- 경추의 우편위 및 좌편향이 완화 경향

- 하부 흉추의 편향이 정렬 방향으로 개선 경향

- 골반의 좌우 높이 차이가 줄어드는 모습

- 측면 영상에서 골반의 기울기와 틀어짐 감소

- 전반적으로 기능적 바른 자세로의 회복 경향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시술 효과뿐 아니라 줄기세포 치료와 꾸준한 자가재활의 병행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회복 정도는 개인차가 있으며, 환자마다 증상, 손상 정도, 재활 참여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자가재활의 중요성

줄기세포 시술은 손상된 부위의 회복을 도와주는 하나의 '기초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회복은 환자 스스로의 지속적인 재활 참여에서 완성됩니다. 이 환자분처럼, 자가골수 줄기세포 시술 후 꾸준히 운동과 자세 교정을 병행하면 근육 균형과 신경 조절 능력이 함께 회복되며 일상동작에서의 안정감이 점차 커질 수 있습니다.

건재활의학과의원 재활 프로그램 안내

건재활의학과의원은 자가골수 유래 줄기세포 치료를 중심으로 한 재활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의 손상 원인과 회복 단계를 평가하여 '정밀 체형 분석', '줄기세포 치료', 'PNF 기반 기능 재활 교육'을 단계별로 진행합니다.

모든 치료는 비수술적이며,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제시합니다.